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소식

용인 국가산단,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by 임행부 2024. 12. 27.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이 세계 최대의 반도체 특화 도시로 자리잡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국가산단 지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약 728만㎡ 규모의 부지에는 6기의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Fab)을 포함한 대규모 시설이 들어서며, 민간 투자 360조 원, 고용 창출 160만 명, 생산 유발 400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주민과 협력 기업을 위한 상생 방안과 첨단 인프라 계획도 동시에 추진되어, 산업과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도시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 목차 ]
1.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개요
1-1. 국가산단 지정의 배경과 의미
1-2. 주요 투자 및 경제적 효과

2. 특화 조성계획의 주요 내용
2-1. 첨단 제조시설 및 인프라 조성
2-2. 원주민 및 기업 지원 방안
2-3. 배후 주거지 통합 개발

3. 인프라 확충과 미래 전망
3-1. 교통 및 전력 인프라 확충 계획
3-2. 산업 중심 복합 도시로의 진화
3-3.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의 비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개요


1-1. 국가산단 지정의 배경과 의미
대한민국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이러한 전략의 핵심으로, 약 728만㎡ 부지에 첨단 제조시설과 인프라를 갖추어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로 발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국가산단 지정은 국토교통부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당초 목표보다 3개월 앞당겨 완료되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1-2. 주요 투자 및 경제적 효과
용인 국가산단은 단순한 산업 부지 조성을 넘어, 360조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며 160만 명의 고용 창출과 400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대규모 소부장 기업(소재·부품·장비) 입주와 함께 첨단 기술력을 갖춘 제조공장을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술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낼 것입니다.



2. 특화 조성계획의 주요 내용


2-1. 첨단 제조시설 및 인프라 조성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는 6기의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Fab)이 들어서며, 인근 평택 생산시설보다 약 1.5배 높은 생산능력을 목표로 설계됩니다. 이와 함께, 60여 개의 소부장 협력 기업이 입주하며 첨단 기술과 생산 연계를 강화합니다.

산업 시설과 함께 발전소 3기가 추가로 건설되며, 국가산단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용수관로, 도로망 등의 필수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되어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환경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2-2. 원주민 및 기업 지원 방안
원주민과 기업의 상생을 위한 상생보상 방안도 눈길을 끕니다. 원주민에게는 새로운 주거지를 제공하기 위해 창리 저수지 일원에 270호 규모의 이주자 택지를 조성하며, 이주기업 전용 단지 또한 마련됩니다. 이외에도 임차가구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민고용 추천 제도를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합니다.

기업 측면에서는 산단 내 근린생활시설용지를 제공하며, 현금보상을 원하는 경우 대토보상 제도를 통해 산단 내 재정착을 지원합니다. 이와 같은 계획은 기업과 지역 주민의 협력을 극대화하여 장기적인 경제적 성과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2-3. 배후 주거지 통합 개발
배후 주거지인 이동공공주택지구와의 통합 개발은 산업 중심 복합 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입니다. 이동공공주택지구는 약 1.6만 호 규모로 조성되며, 산단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산단과 주거지구를 연결하는 하천 및 수변공간에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집약된 특화 공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3. 인프라 확충과 미래 전망


3-1. 교통 및 전력 인프라 확충 계획
용인 국가산단은 늘어나는 교통 수요와 물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도 45호선 이설·확장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산단 내 주요 구간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며, 산단 중심의 격자형 고속도로망과 경강선 철도망이 구축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인프라는 기업의 물류 비용 절감과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3-2. 산업 중심 복합 도시로의 진화
용인 국가산단은 단순히 반도체 생산 거점에 그치지 않고, 주거, 문화, 산업이 결합된 복합 도시로 성장할 예정입니다. 산단 내에는 근로자 친화적인 여가 및 휴식 공간이 충분히 조성되며, 연구와 생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산업 구조를 갖출 것입니다. 이러한 계획은 근로 환경의 질적 향상을 통해 우수한 인재 확보와 기업의 장기적 성장을 뒷받침합니다.

3-3.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의 비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글로벌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기술 혁신, 안정적인 인프라, 기업과 지역사회의 협력은 용인 산단의 성공을 보장하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결론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닙니다. 이는 기술과 경제, 지역사회의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산업 랜드마크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철저히 계획된 인프라와 상생 방안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약속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할 것입니다.

 

 

 

 

 

 

출처 : https://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90534